감정의 먼지들이 날아다녀

나는 더이상 감정에 대해 연연해하지 않고
그걸 잊었다고 생각하지. 실제로도 잊어버려.
하지만 바람이 불 때마다
공기중에 섞여있는 그 감정의 먼지들이 날아다녀.
호흡을 할 때 마다 뭔가가 내 마음을 아프게 해.
그게 뭔지는 잊어버렸어도.
‘무엇’이라고 이름 붙일 수는 없어도.
그런것이 세상에 존재하는거야.
불행하게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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